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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란 무엇일까요?
FA는 Free Agent의 약자입니다. 프로야구 선수도 일반 직장인처럼 이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습니다.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FA 제도입니다. 오랫동안 한 팀에서 뛰어온 선수는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자신이 원하는 팀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됩니다. 마치 대학 졸업 후 취업을 하듯이, 프로야구 선수들도 FA를 통해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김원중 (롯데 자이언츠)
● 계약: 4년 최대 54억 원 (보장 44억 + 옵션 10억)
● 포지션: 마무리 투수
● 특징: 롯데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통산 132세이브를 기록.
구승민 (롯데 자이언츠)
● 계약: 2+2년 최대 21억 원 (계약금 3억 + 연봉 12억 + 옵션 6억)
● 포지션: 불펜 투수
● 특징: 롯데 자이언츠의 불펜 투수로, 4 시즌 연속 20 홀드를 기록.
최원태 (LG 트윈스)
● 계약: 미정
● 포지션: 선발 투수
● 특징: LG 트윈스의 주축 선발 투수로 활약.
최정 (SSG 랜더스)
● 계약: 4년 110억 원 (계약금 30억 + 연봉 총액 80억)
● 포지션: 3루수
● 특징: SSG 랜더스의 중심 타자로, 통산 495홈런을 기록.
심우준 (KT 위즈 → 한화 이글스)
● 계약: 4년 50억 원 (계약금 24억 + 연봉 총액 18억 + 옵션 8억)
● 포지션: 유격수
● 특징: KT 위즈에서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며, 내야 수비를 강화.
류지혁 (삼성 라이온즈)
● 계약: 미정
● 포지션: 내야수
● 특징: 삼성 라이온즈의 다재다능한 내야수로 활약.
김성욱 (NC 다이노스)
● 계약: 미정
● 포지션: 외야수
● 특징: NC 다이노스의 주축 외야수로, 강력한 타격을 자랑.
하주석 (롯데 자이언츠)
● 계약: 미정
● 포지션: 외야수
● 특징: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 수비를 책임지는 선수
✅ 계약금
계약금은 선수가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 때 가장 먼저 받게 되는 금액입니다. 마치 집을 구매할 때 계약금을 걸듯이, 선수와 구단 사이의 계약이 확정되었다는 증표이자 선수에게 안정감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 일시불 지급: 계약 체결과 동시에 한 번에 지급됩니다.
● 초기 자금 확보: 선수는 이 돈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습니다.
✅ 연봉
연봉은 선수가 계약 기간 동안 매년 받게 되는 고정적인 수입입니다. 선수의 생활을 유지하고 가족을 부양하는 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소득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매년 지급: 계약 기간 동안 매년 정해진 날짜에 지급됩니다.
● 성적 연동 가능성: 선수의 성적이나 팀의 성적에 따라 연봉이 인상되거나 감액될 수 있습니다.
✅ 옵션
옵션은 선수가 계약서에 명시된 특정 조건을 달성했을 때 추가로 받게 되는 금액입니다. 마치 게임에서 특정 레벨을 달성하면 보상을 받는 것과 비슷합니다.
● 조건 달성 시 지급: 홈런 개수, 승리 투수 횟수 등 다양한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 동기 부여: 선수들이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하도록 하는 동기 부여의 역할을 합니다.
✅ 9년 이상 프로 생활: KBO 리그에서 9시즌 이상 꾸준히 활약해야 합니다.
✅ 군 복무 제외: 군 복무 기간은 이 기간에서 제외됩니다.
※ 즉, 오랜 기간 팀에 헌신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들만이 FA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