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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노벨상은 어떤 분야에서 수여되며, 수상금은 얼마일까요? 그리고 나라별로 수상금 세금은 얼마나 될까요? 이 블로그에서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보겠습니다.
1. 노벨 물리학상
우주, 물질, 에너지 등 자연의 근본적인 법칙을 탐구하고 새로운 현상을 발견한 과학자들에게 수여됩니다. 주요 연구 분야: 양자역학, 상대성 이론, 입자 물리학, 핵물리학 등 수상 사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양자역학의 기초를 세운 슈뢰딩거와 하이젠베르크의 연구 등
2. 노벨 화학상
물질의 성질과 변화를 연구하고 새로운 물질을 합성하는 등 화학 분야에 탁월한 공헌을 한 과학자들에게 수여됩니다. 주요 연구 분야: 유기 화학, 무기 화학, 생화학, 물리 화학 등 수상 사례: DNA 구조 발견, 인공 효소 개발 등
3. 노벨 생리학 또는 의학상
인체의 기능과 질병을 연구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등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과학자들에게 수여됩니다. 주요 연구 분야: 유전학, 신경과학, 면역학, 미생물학 등 수상 사례: 인슐린 발견, 암 연구, 백신 개발 등
4. 노벨 문학상
인류에게 이상과 영감을 주는 문학 작품을 창작한 작가에게 수여됩니다. 수상 기준: 문학적 창의성, 예술적 가치, 인류에 대한 기여도 등 수상 사례: 헤밍웨이의 전쟁 소설, 톨스토이의 사회 비판 소설 등
5. 노벨 평화상
국제 평화 증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됩니다. 수상 기준: 분쟁 해결, 인권 신장, 국제 협력 증진 등 수상 사례: 넬슨 만델라, 마더 테레사 등
6. 노벨 경제학상
경제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룬 경제학자에게 수여됩니다. 주요 연구 분야: 거시경제학, 미시경제학, 경제 성장 이론 등 수상 사례: 게임 이론, 효율적 시장 이론 등 노벨상은 단순한 상을 넘어 인류의 지식과 문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업적들을 기리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각 노벨상 수상자는 13억 4000만원의 상금을 받습니다. 이 상금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비과세 대상입니다.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 직후에도 국세청은 노벨상은 비과세라고 공지한 바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노벨상 상금이 비과세로 처리되며, 수상자는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상금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기도 합니다.
'2019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49억200만 크로나(약 6,368억 원)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자산의 실질 가치는 1901년, 즉 첫 수상자를 배출한 해를 100%로 설정했을 때 현재 268%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자산 투자 비중은 매년 시장 상황에 따라 조정되지만, 재단은 전통적으로 주식에 집중해 왔습니다. 작년에는 자산의 약 47%를 주식 및 주식형 펀드에 투자했으며, 나머지는 헤지펀드 31%, 채권 13%, 부동산 9%로 구성되었습니다.
투자 지역은 스웨덴과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과 이머징 마켓으로 다양합니다. 지난 120년간 자산이 항상 충분했던 것은 아닙니다. 노벨은 유언장에서 자신의 유산을 ‘안전한 유가증권’에 투자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로 인해 초기에는 정부 보증 채권이나 담보대출을 기반으로 한 채권 투자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1, 2차 세계대전 및 오랜 경기 침체를 겪으면서 자금 운용이 어려워지자, 스웨덴 정부의 승인을 받아 주식과 부동산 등으로 투자 방향을 전환하여 수익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재단의 투자 성향이 '안정형'에서 '공격형'으로 변화한 것입니다.
▶ 과세 대상
미국 : 노벨상 상금을 기타 소득으로 분류하여 연방세와 주세를 합쳐 약 40%의 세금을 부과합니다.
▶ 비과세 대상
스웨덴 , 영국, 일본 : 수상금은 비과세 대상으로 상금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노벨상 수상금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지만, 미국과 같이 세금을 부과하는 나라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