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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가고 무더위가 다시 시작되면서 에어컨 사용량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기료를 절약하면서 효율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정한 속도로 계속 작동하며,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가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합니다. 이로 인해 전력 소모가 많아집니다. 전기세 절약 방법: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2시간마다 에어컨을 껐다가 다시 켜는 것이 좋습니다. 12시간 연속 틀었을 때보다 70% 정도를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추가로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냉방 효과가 높아집니다.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가 최소한의 전력으로 계속 작동하여 온도를 유지합니다. 실외기의 강약 조절이 가능해 전력 소모가 적습니다. 전기세 절약 방법: 설정 온도에 도달한 후에는 계속 켜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껐다 켜는 것보다 연속 운전이 전력 소모를 줄입니다. 2시간 간격으로 켜는 것보다 12시간 동안 켜는 게 35% 절감된다고 합니다.
2011년 이전에 제작된 모델은 대부분 정속형, 이후 모델은 인버터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어컨에 '인버터’라고 표시되어 있거나 소비 전력이 최소, 중간, 정격으로 구분되어 있다면 신형 인버터형입니다.
26°C로 설정하면 24°C에 비해 전력 사용량을 약 70% 절감할 수 있습니다 (2시간 사용 기준)
차가운 바람은 무거워 아래로 가라앉고, 뜨거운 바람은 가벼워 위로 떠요. 따라서 냉방을 위에서 아래로 하면 찬 바람이 공간 전체에 골고루 퍼져 더 쉽게 시원해집니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냉방 속도가 빨라지고 소비 전력량도 줄어듭니다. 에어컨 바람을 멀리 보내고 싶다면 선풍기를 에어컨을 등진 곳에 두고, 방 안을 골고루 시원하게 하려면 선풍기 앞면이 에어컨을 향하게 두는 것이 좋아요. 제습 기능 활용 에어컨의 제습 기능은 전기세 절약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습 모드와 냉방 모드의 전력 소비량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습 기능보다는 냉방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사용하지 않는 기기 플러그 뽑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아두면 대기 전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멀티탭을 사용하면 여러 기기의 전원을 한 번에 차단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 필터 청소
필터가 먼지로 막히면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에어컨이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하게 됩니다. 필터를 정기적으로 청소하면 전기료를 5~20%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 실외기 청소
실외기는 에어컨의 열을 외부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실외기에 먼지나 이물질이 쌓이면 냉방 효율이 떨어지고 전력 소모가 증가합니다. 실외기의 외부를 부드러운 브러시나 물로 청소하고 주변에 장애물이 없도록 정리하여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