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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화 이글스는 류현진의 복귀와 함께 강한 전력을 구축하며 시즌 초반 7연승을 달리는 등 인상적인 출발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후반기에는 5강 경쟁에서 밀려나 아쉬운 결과를 남겼죠. 2025년에는 새로운 구장에서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도약을 꿈꾸는 한화 이글스. 과연 그들은 어떤 전력을 갖추고 있을까요?
한화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갔습니다.
✅ 투수진
- 라이언 와이스: 지난해 좋은 활약을 펼치며 재계약(95만 달러)
- 코디 폰세: 일본에서 활약한 150km대 패스트볼을 가진 강속구 투수 (100만 달러)
✅ 타선
- 에스테반 플로리안: 뉴욕 양키스 출신의 빠른 발을 갖춘 외야수 (85만 달러)
외국인 선수 구성만 보더라도 한화가 전력 강화를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는 것이 보입니다.
지난 시즌 한화에서 규정 이닝을 채운 선발 투수는 단 한 명, 류현진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올 시즌 한화의 선발진은 어떻게 구성될까요?
1️⃣ 류현진 (에이스)
- 지난해 후반기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10승 및 KBO 통산 100승 달성
- 목표: 30경기 이상 선발 등판
2️⃣ 코디 폰세
- 일본에서 활약한 강속구 투수
- 우려되는 점은 내구성 (부상 방지 필수)
3️⃣ 라이언 와이스
- 지난해 대체 선수로 영입 후 인상적인 활약
- 한화를 사랑하는 팬 서비스까지 겸비한 선수
4️⃣ 엄상백
- KT에서 3년간 31승을 거둔 검증된 선발 자원
- 타자 친화 구장에서 뛰었던 점을 고려하면 성적 반등 가능성 충분
5️⃣ 문동주
- 후반기에 반등했지만, 부상으로 시즌 아웃
- 건강 유지가 핵심 과제
🔹 기타 선발 옵션: 김민우, 황준서 등
한화의 불펜은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강한 전력을 자랑합니다.
▶마무리: 주현상
- 71.1이닝 8 볼넷이라는 안정적인 제구력
- 출루 허용률 0.84로 철벽 마무리
▶필승조:
- 박상원: 후반기 반등하며 기대감 UP
- 김서현: 투구폼 조정 후 연속 무실점 행진
- 한승혁: 19 홀드 기록하며 불펜의 핵심 역할
▶좌완 불펜:
- 김범수, 김기중에 더해 신인 권민규의 활약 기대
이처럼 불펜진 또한 상당한 두께를 갖추고 있습니다.
한화의 내야는 확실한 주전 라인업이 구축된 상태입니다.
✅ 내야
- 1루수: 채은성 (20홈런 타자로 반등 기대)
- 2루수: 안치홍 (타격 능력 검증된 선수)
- 유격수: 심우준 (수비 강점이 있는 빠른 내야수)
- 3루수: 노시환 (타격 반등이 필요한 선수)
✅ 포수
- 주전: 최재훈 (베테랑 포수로 안정감 제공)
- 백업: 이재원, 박상훈
✅ 외야
- 좌익수: 최인호 (후반기 맹타, 풀타임 기대)
- 중견수: 에스테반 플로리안 (삼진율이 변수)
- 우익수: 김태연 (공격력은 좋으나 수비 보완 필요)
백업으로는 이진영, 이원석, 임종찬 등이 있습니다.
✅ 강점:
✔️ 강력한 선발진 (류현진, 엄상백, 문동주, 와이스, 폰세)
✔️ 탄탄한 불펜진 (주현상, 김서현, 한승혁 등)
✔️ 경험 많은 베테랑 + 젊은 선수들의 조화
❌ 약점:
⚠️ 시즌 중반 이후 성적 기복 문제
⚠️ 외국인 타자 플로리안의 적응 여부
⚠️ 중심 타선의 꾸준함 부족 (노시환, 채은성 등)
한화 팬들은 더 이상 "올해는 다를 거야"라는 희망만을 가지고 싶지 않습니다. 팀이 충분히 강해졌고, 이제는 결과를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2025년 한화 이글스는 강력한 선발진과 탄탄한 불펜, 그리고 가능성을 가진 타선까지 갖춘 만큼 최소 5강 경쟁을 목표로 할 것입니다.